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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후기

[학생] 반포고등학교 H 학생

본문

오늘 극과 극 체험을 했다. 약속은 오전 7시 30분까지 제기동역 3번 출구에서 만나는 것이었다.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갔다. 7시 30분 거의 다 돼서 3번 출구에 도착했다. 그리고 선생님을 만나 간단한 설명을 듣고 경동시장에서 미션을 수행하기로 했다. 미션은 나름 간단했다. 40~50분 동안 선생님이 불러주신 물품목록, 그리고 그 물품을 나에게 판매하신 분께 몇가지 질문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사는거야 어렵지 않았지만, 질문하기가 좀 껄끄러웠다. 그분들 표정이 좀 어둡고 좋아보이진 않았다. 결국 시금치, 두부, 사과, 삼겹살을 사는데 두부를 판매하신 아저씨께 밖에 질문을 못했다. 그렇게 미션은 반 정도 성공한 꼴로 선생님께 돌아갔고, 아침을 먹은 후 하이야트호텔에 갔다. 선생님과 나 모두 코코아 하나씩을 주문하고 선생님은 신문을 보셨고, 나는 로비에서 나오는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서 그냥 앉아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에 대화를 시작했다. 내가 되고싶은 미래의 모습. 직업이 아니라 이런 성격을 띈 사람이 되고싶다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진학에 관한 이야기, 우리가 왜 무언가를 알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리고 그 대화가 끝난뒤에 집으로 돌아왔다. 처음에 집에 도착했을때, 그저 힘들다는 생각밖에 안했다. 그런데 피곤이 좀 가시고나서 오늘 있었던 일을 하나씩 생각해 보았다. 선생님이 미션 할 때 당부하셔서 본 것들, 선생님과 점심 먹으면서, 호텔에서 마지막 나눈 얘기도 대충 생각해보았다. 그리고나서 시장에서 일하는분들, 호텔로비에서 일하는 분들이나 대화를 나누는 분들이 너무도 다르게 느껴졌다. 하루에 벌어들이는 돈이 많지가 않기때문이 아니라 서로간의 대화가 없어서인 것처럼 보였다. 적어도 내 눈엔 그랬다. 두부를 파는 아저씨는 나랑 대화할 때, 손님들에게 물건을 파실 때 하는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돈 때문에 그렇게 표정이 않좋다고는 느껴지지 않았다. 내 생각에는 누구는 뼈빠지게 일하면서 벌어들이는 돈이라고는 얼마 되지도 않는데, 그 시간에 호텔에서 일을 하던지 여유를 즐기는것이 극과 극이 아니라, 대화도 하기 싫을만큼 기분이 않좋고 대화를 해봐야 기분이 낳아질 거라고 생각못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곳과, 일을 하던지 아니면 여유를 즐기던지를 떠나서 즐거운 대화가 오가는 곳, 이 두곳이 극과 극이라고 느껴진다. 나도 친구들과 모이던지, 아는 형 누나들과 모이던지 내가 대화를 하도록 이끌어 나가는 사람은 아니지만, 대화가 즐겁게 오가는 모임과 그렇지 않은 모임에서 즐거운 대화가 오가는 모임으로 갈 거다. 그리고 조용한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모임’이라는 조직이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즐거운 대화가 오가는 것을 바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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