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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후기

[학생] 대진고등학교 A 학생

본문

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기 위해 연세대학교를 방문했다. 저번에도 부모님과 함께 간적이 있어서 처음 방문 했을 때 보다 설렘은 덜 했다. 신촌역에서 내려 여러 비싸보이는 카페를 지나 한국인들 사이에 보이는 몇몇 외국인의 눈초리를 지나 정문 맞은편 횡단보도에 다다랐다. 그곳에는 봉사단인지 홍보단인지 형 누나 여럿이 서서 무엇인가를 외치고 있었다. 그 구호는 ‘연세, 바로 당신이 주인입니다’ 대략 이런 것이었다. 알고 보니 학생회장 후보 선거 공략중이 었던 것이다. 다른 대학들은 어떤식으로 홍보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연세대처럼 후보가 직접 거리로 나와서 목청껏 외치는 학교 학생들은 드물 것이라 생각되었다. 또한 직설적인 발언 보다는 돌려 말하면서 오히려 학생들을 존중하는 모습과,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코끝이 빨개진 채로 하얀 입김을 내뱉으며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역시 명문대는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정문을 지나자 눈앞에 기다란 도로가 나타났다. 수능 당일에도 형 누나들은 수업을 들으러 나오는지 몇몇 학생들이 보였다.
정문에서 조금만 더 지나자 오른쪽에 약도가 있었다.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길을 물어 학과를 찾아가기로 했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모인 6명의 해당학과를 같이 방문하기로 했다. 나는 컴퓨터 과학과를 찾아가기로 했다. 먼저 화학과를 찾아 갔다. 마침 그곳에는 교수님이 계셨다. 진로코칭 선생님께서 교수님을 만나기 어려울 것이라 하셨는데 화학과를 택한 아이에게는 운이 좋게도 교수님을 직접 만나뵌 것이다. 화학과 교수님께서는 방안에 감도는 침묵을 없애기 위해 계속 웃으면서 답변해 주셨다. 학생들을 만나는 것이 우리뿐만이 아니고, 일일이 답변을 하는 것이 귀찮으셨을 수도 있었는데 친절히 대해 주셨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직접 답을 듣는 것이 나을 것 같다하시더니 제자 2명을 불러다가 빈 강의실에서 문답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해 주셨다. 덕분에 문답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그 다음 찾아간 물리학과 교수님께서는 더 정확한 답변을 해주셨다. 왜 물리학을 가르치시는지, 무엇을 배우는지, 물리학과의 장점은 무엇인지, 학업 수준은 어느 정도 되어야 하는지 등을 알려 주셨다. 답변을 듣는 내내 연세대 물리학과를 가는 사람들은 천재이거나 머리 쓰는 법이 남들과 다르거나 왠 종일 공부만 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리학이라는 교과는 실제로, 건축을 하거나 부품을 만드는 등의 여러 가지 면에서 매우 중요한 학문이지만 일반인들은 직접적으로 접하기 어려워 생소하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물리를 잘하는 학생이었다면 물리학을 지망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건축공학과를 방문한 뒤 내가 찾던 컴퓨터 과학과 학생분을 만나 뵈었다. 내가 컴퓨터 과학과를 지망하게 된 남다른 계기가 있다. 나는 한 때 한 컴퓨터 게임에 빠졌었던 적이 있다. 그 게임은 스릴을 위한 게임이기도 했지만 게임상의 아이템을 사고 팔기도하고 교환하면서 좋은 아이템을 갖게 되었을 때 만족감을 갖는 데에 목적이 있다. 나는 그것에 중독이 되었고, 심지어는 현금을 투자하기까지에 이르렀다. 그 때가 처음 사이버 머니를 사용했던 때였다. 결과는 뻔하다. 나는 어떤 사기꾼에게, 학생에게 있어 거액에 해당하는 돈을 빼앗겼다. 뒤 늦게 관련 사이트에 항의를 해보아도 내 과실이라며 잘못을 나에게로 되돌렸다. 나는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어서 다시는 사이버머니에 투자를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한편으로는 사기를 당했던 나에게 화가 나면서 만약 내가 컴퓨터 분야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있었다면 이와 같은 일은 없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뒤늦게 사이트의 약관을 보았을 땐 내가 당했던 사기의 사례를 주의하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답답한 마음에 용기를 내어 경찰서를 찾아가 사이버 수사대에 계신 분을 찾아뵈었다. 난생 처음 가보는 경찰서라 정신이 없었다. 그 분께 어떤식으로 사기를 당했는지, 해당 사이트에서는 뭐라고 변명을 하는 지 말씀드렸지만 아무런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수사에 들어가기는 어렵다고 하셨다. 나는 정말 컴퓨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졌다. 그래서 나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사이버 피해자들의 피해도 막고 싶었다. 경찰서를 나오려다 다시 찾아가서 사이버 관련 학과에는 어떤 것이 있냐고 여쭈었다. 그분께서는 당시 전산학과를 나왔는데 현재는 어떤 학과들이 있는지 자세히 모르겠다고 하셨다. 나는 집으로 돌아와 검색을 해보았다. 내가 가고 싶어 했던 연세대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공과분야를 클릭 했다. 컴퓨터 과학과가 보였다. 나는 그 이후로부터 컴퓨터 과학과를 가겠노라고 다짐했다.
컴퓨터 과학과 학생분을 따라서 실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의실 안으로 들어갔다. 다른 학과 분들과는 달리 내가 우러러 보는 롤모델을 앞에서 보니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분께서 컴퓨터 과학과는 IT 전문 인력을 뽑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셨다. 또한 컴퓨터 과학과 학생들은 미래에 정보 통신, 정보 산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나는 그분께서 말하는 사람이 미래에 내가 될 것임을 상상했다. 내가 미래에 상상하는 사람은 수법을 써서 다른 사람들의 돈을 빼가는 사기꾼을 잡는 것 뿐 아니라, 한 기업의 중요 정보를 관리하는 사람이 될 수도,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 치료사가 될 수도, 해킹을 시도하려는 해커들을 차단하는 화이트 해커가 될 수도 있다. 비록 원하는 좋은 학교의 알맞은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수능 점수, 즉 공부가 필수다. 하지만 나는 꼭 컴퓨터 공학과에 합격을 해서 아직 불투명한 장래를 굳건히 하고 차근차근 미래를 위해 준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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