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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후기

[학생] 현대고등학교 L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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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고 싶어하는 대학교인 경희 대학교를 경희대에 도착하니 정말 설레였다.
기대를 품고 간 그곳에서 학교를 둘러보다가 엄명종 선생님과 만낫다. 엄쌤은 나에게 여러 가지 미션을 주셧는데... 그 미션들은 나를 참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중 가장 당황스러웠던 미션은 학생회에 찾아가서 인터뷰를 하라는 미션이였다. 엄쌤과 정해진 시간까지 미션을 수행하고 나서 만나기로 시간을 정한직후 나는 바로 호텔경영학과 건물로 달려갔다. 평일에 가서 그런지 그곳에는 호텔관광학부 학생들이 바글거렸다. 건물에 들어가서 돌아다니다보니 너무 민망한 마음도 들었지만 꾹참고 당당하게 돌아다녔다. 우선 미션중 하나인 학교건물 내부사진을 찍어오라는 미션 수행을 위해 1층 로비를 찍었다. 윗 층으로 올라가서는 뭐를 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서성이다가 교수님 성함을 적어오라는 미션수행을 위해 바쁘게 돌아다니며 이름을 적었다. 교수님 성함을 다 적은 뒤에는 사무실로 가서 학생회실이 어디에 있냐고 물어봤다. 신관 1층에 있다는 말을 듣고 나와서 신관 1층으로 갔는데, 너무 긴장을하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학생회실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그냥 바로 도망쳐 나와 버렸다. 밖에 나와서 어쩔 줄 몰라 하던 난 가장 인상깊은 곳을 찍어오는 미션을 위해 호텔관광학부 건물을 찍었다. 남은 미션이 학생회에 가서 인터뷰하는 것 밖에 안남은 나는 어쩔 수 없이 학생회실로 다시가 도전을 했다. 수업시간인지 학생들이 많이 사라져있었다. 용기를 내서 들어간 나는 인터뷰를 시도했고, 친절한 누나분이 나와 인터뷰를 해 주셧다. 어떤식으로 공부를 하면 될지, 호텔경영학과에서 배우는 것은 무엇인지, 수능컷/내신컷 등을 물어봤는데 아주 상세하게 잘 설명해 주셨다. 인터뷰를 하고나니 긴장이 쫙 풀렸다.
미션을 끝내고 엄쌤과 대학 본관과 평화의전당을 갔는데 건물들이 정말 멋있었다.
대학 탐방을 마치고 내가 느낀 것은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이런 대학교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이번 대학 탐방은 내게 정말 도움이 되었고 자극이 되었다. 나는 공부를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이젠 대학교를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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